보도자료
- 작성자 : 제주4·3평화재단 작성일 : 2024-03-28 조회수 : 84
〇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등이 주관하고 제주4·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4‧3평화대행진이 10년째 진행되고 있다.
〇 올해 전국의 대학생들이 4‧3추모주간을 설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.
〇 제주지역 대학과 서울교대 등 전국 37개 총학생회 및 역사동아리가 각 대학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였으며, 이 중 13개 대학에는 4월 1일부터 3일간 추모분향소가 운영된다.
〇 도내 대학생들은 3월 29일(금요일) 10시부터 4‧3평화공원 행방불명희생자 표석에 조화를 꽂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.
〇 3월 30일(토요일)에는 오후 2시부터 관덕정에 모여 학생대표 4명이 ‘세대전승 주자로서 4‧3의 평화정신을 알리겠다’는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제주시청 울림마당까지 행진한다.
〇 특히 이날 행진에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8기 총의장인 이창준 부산대 총학생회장과 전라권역 의장인 정태현 전북대 총학생회장 등이 함께한다.
〇 한편 제주대 총학생회(회장 오윤성)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추모주간을 설정해 각 단과대학 등과 함께 4‧3홍보부스 운영, 4‧3사진전, 유적지 답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.
〇 김종민 4‧3평화재단 이사장은 “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4‧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고 4‧3의 전국화 및 세대전승에 기여하길 바란다.”고 밝혔다.
〇 붙임 : 관련 사진(′23년 활동사진 4장)